라벨이 중년일상인 게시물 표시

사우나 체중계 앞에서 본 웃픈 장면, 세 번이나 올라간 이유

이미지
  네컷카툰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가면 가끔 잊지 못할 장면을 보게 됩니다. 며칠 전 사우나에서 조금 웃기면서도 마음이 묘해지는 장면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사우나에서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저쪽에서 뚱뚱한 모녀가 체중계 앞에 서 있었습니다. 엄마도 통통했지만 딸은 엄마보다 더 통통한 모습이었습니다. 딸이 체중계 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삐이이이—” 체중계에서 경보음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딸은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뒤에서 엄마는 딸을 바라보고 있었고요. 딸은 잠시 내려오더니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몸을 좌우로 흔들고 팔도 돌리고 마치 운동선수처럼 몸을 풀더니 다시 체중계 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또 “삐이—” 다시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그 모습이 조금 우스워서 나도 모르게 쳐다보고 말았습니다. 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또 내려와서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올라가고… 이 행동을 세 번이나 반복 했습니다. 결국 체중계 앞에서 엄마와 딸은 아무 말 없이 사우나 문을 열고 나가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장면은 조금 웃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조금 슬퍼 보이기도 했습니다. 체중이라는 숫자는 가끔 사람의 기분을 순식간에 바꿔버리기도 하니까요. 사실 우리는 모두 체중계 앞에서 비슷한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좀 줄었을까?” “어제 먹은 게 많았는데…” “한 번 더 재보면 달라질까?” 그래서 그 딸의 행동이 어쩌면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체중계 앞에서 사람은 가끔 희망을 한 번 더 눌러보기도 하니까요. 웃기지만 조금은 슬픈 장면. 사우나 체중계 앞에서 문득 사람 마음을 보게 된 하루였습니다.

결혼식 패션 대위기

이미지
 두달전 딸아이가 어버이날 선물이라면서 이쁘게 입고 다니라고 백화점에서 원피스 하나를 선물해줬다. 중년의 결혼식 패션 카툰 오늘은 아는 언니의 아들 결혼식이다. 외출은 잘 하지 않은 나는 딱히 차려입고 나갈곳이 없어서 그런지 외출복이 많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이나이쯤 되면 외출복하나는 괜찮은게 있어야 한다며 딸아이가 값비싼 원피스를 사줬었다.  불과 세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5월에 사준거였다. 입어 보고 샀던 옷이였기에 당연히 몸에 맞을줄 알았다. 몸에 낄꺼라고는 상상도 못해본 일이였는데 상상도 못할일이 벌어진 것이다. 뱃살에 자크가 걸려 올라가질 않는 것이다. 어떻게 뱃살에서 걸리냐고요;; 아니 어떻게 그렇수가 있는지 미스테리지만 현실은 내 뱃살에 원피스가 지 역할을 못하는 지경이다. 원피스가 맞지 않을꺼라곤 일말의 의심도 없었는데.... 기필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그래서 꼭 그 원피스를 꼭 입어야겠다.

중년의 BTS, 임영웅

이미지
 아이들에게 bts가 있다면 중년 여성에겐 임영웅이 있다. 가수 공연 이야기 하고 있는 카툰 오랜만에 아는 언니를 만났다. 이러저러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중  작년에 싸이 콘서트 갔던 이야기를 했다. 그러던 중 한 언니가 이렇게 말을 했다. “임영웅이 광주 콘서트할 때, 어쩌면 표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같이 근무하는  사람중에 임영웅 광주 팬클럽 회장님이 있어~~” 라고 하는거다. 와우~! 이 소리에 귀가 번쩍하는거 같았다.  물론 표를 구하기는 힘들겠지만 누군가가 샀다가 일이 생겨 못가는 표가 간혹 생긴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구입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확실하게 갈수 있다는 말도 아니였고 갈수 있을꺼란 상상만으로도 즐거웠다. 사실 중년들에게 임영웅은 BTS 못지않은 존재 다. 그것은 티켓이 팔리는 속도로도 알수가 있다. 중년들은 결코 할수 없는 "광클" 티켓 발매합니다 일분후 마감입니다; 소리만 듣게 될뿐....

치약인 줄 알았는데… 핸드크림?! 중년의 웃픈 하루

이미지
  출처: 김은이  아침에 목욕탕에를 갔는데 동네 언니가  황당한 실수를 하였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약인줄 알고 양치질을 했는데 핸드크림을 짜서 칫솔질을 했다고.. 웃고 넘겼지만 결코 웃기만 해서도 안될 일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되기 때문이다. 중년이 되면 시력도 예전 같지 않고, 눈은 침침하고, 손은 습관대로 움직이고, 머리는 ‘치약’이라 믿는데 손은  ‘핸드크림’을 집어 들게 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몸과 마음이  서로 다른 채널로 방송하는 기분이다. 이런 실수, 가끔 할때가 있다. * 냉장고에 리모컨 넣고 찾기 * 휴대폰 찾는데 손에 들고 다니기 * 커피 타려고 뜨거운 물 대신 찬물 붓기 이럴 땐 웃고 넘기는 게 제일이다. 어쩌면, 이것도 중년의 매력이니까. 하지만  이런 ‘착각’이 잦아진다면, 건강 점검도 한 번쯤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그래서 결론은 치약은 욕실, 핸드크림은 화장대! 그리고 웃음은 마음속에! 제자리에 두면 실수는 덜 할듯

‘괜히 보냈나?’라는 후회를 해본 적 있나요?

이미지
 카툰일기  출처; 김은이 카톡 하나 보내고 마음이 복잡해지는 이유 얼마 전 가게 테이블에 앉아 잠깐 짬이 났을 때였어요. 문득 생각났죠. "요즘 그 사람 잘 지내려나… 안부라도 한번 물어볼까?" 그렇게 조심스레 카톡을 보냈어요. 내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날아갔죠. 그런데… 1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도 답이 없더라고요. "혹시 못 봤나? 아니면… 일부러 안 보는 건가?" 가만히 있다가도 자꾸 핸드폰을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괜히 내 말을 너무 가볍게 여긴 건 아닌가, 혹시 뭔가 기분 상할 만한 걸 내가 했던 건 아닐까… 마음속에서 괜한 자책이 시작됐어요. 가끔 단체 카톡방에서 내가 남긴 말에 아무도 반응이 없을 때, 이런 감정과 비슷한 기분이 들때가 있죠. ‘내가 괜히 말했나…  조용히 있을걸 그랬나 하는.’ 그렇게 혼자 속을 끓이며 핸드폰을 내려놓으려던 찰나, 카톡~ 하고 답장이 왔어요. “어? 답 왔네" 앞서갔던 내 감정이 무안할정도로 아무일도 없이 카톡이 왔어요. 모두 그런 마음, 한 번쯤은 들을때가 있을꺼예요 사실 이런 감정, 저만 그런 게 아닐지도 몰라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보였을 때 그에 대한 반응이 없으면 괜히 민감해지고 나 자신을 의심하게 돼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마음을 표현한 ‘나’도 그걸 받아들이는 ‘상대’도 각자의 상황과 속도가 있다는 걸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요. 누군가는 바빠서, 누군가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혹은 단지 톡을 깜빡했을 뿐일 수도 있으니까요.

밥,국,반찬 여자들은 힘들어...

이미지
중년카툰 출처; 김은이 아침에 밭에서 고구마순을 뜯어서 반찬을 했다. 그런데 이 고구마순이 손이 참 많이 가는 음식이다. 먹기만 하는 남자들은 모르겠지만 고구마순을 벗기는 데는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좋아하는 반찬이여서 된장에 무쳐서 아침상에 올려보까 해서 고구마순은 벗겼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 것이다. 그냥 하지 말까를 몇번이나 망설이다 기왕 손을 댔으니 그냥 벗겨야겠다 하고 벗겨서 끓는물에 데쳐서 나물로 만들고보니 아침을 먹을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있었다. 그런데 반찬을 하고 보니 다른반찬을 하나도 하질 못했다. 모든시간을 고구마순한테 쏟아버린 것이다. 이럴땐 정말 아침에 빵이나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에 좋은 빵~ 이런 음식 누가 만들었으면 좋겠다. 밥하고 국끓이고 반찬하고 이런거 얼른 졸업하고 싶다. 하다못해 고생했다. 맛있다. 애써서 만든 음식이니 맛있게 잘먹었다 칭찬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 이거는 고생하고 좋은소리도 못듣고 여자는 힘들다.

담양 맛집에서 즐긴 중년의 생기 폭발 하루

이미지
  출처:김은이 옆집언니 생일이여서 내가 밥을 사겠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아침부터 담양으로 출발했다. 이젠 케이크보다 추어탕 한 그릇이 더 감동적인 나이 … 후후.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대기 줄’. "어머, 여긴 무조건 맛집이다!" 중년의 직감은 틀리지 않는다. 웨이팅도 견디게 하는 건 수다력과 기대감 ! 드디어 입장!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정성 가득한 반찬들… "이 집, 미쳤다…" 언니도, 나도, 말없이 숟가락만 움직였다. 음식 앞에선 나이도, 말도 필요 없지 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 인 증 샷! "조금만 옆으로~ 머리 너무 나왔어~ 야, 필터 좀 넣어!" 결국 인스타 올리고, 블로그 쓰고, 댓글 확인하며 중년의 하루는 2030 못지않게 바쁘다. 오늘은 나도 좀 살아있는 느낌. 집 밖 세상은 역시 사람을 웃게 한다.

또 까먹었네… 딸에게 또 묻는 중년의 앱 설치기

이미지
  출처: 김은이 스마트폰으로 뭐 좀 하려다 멈춰선 적,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다. 딸에게 “이 앱 설치 좀 도와줄래?” 하고 부탁했을 땐, 그녀가 IT 천재처럼 설명해줬다. “이렇게 누르고 또 이렇게 하면 돼요, 쉬워요~” 그땐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혼자 해보려니 손가락은 멈칫, 머리는 새하얘진다. ‘이걸 누르던가… 아니 저걸 먼저였나…?’ 생각이 안 나니 마음은 조급해지고, 딸은 등 돌린 채 조용하다. 스스로 해보라는 무언의 메시지겠지. 그래도 난 다시 용기 내 말해본다. “딸~ 한 번만 더 해보면 안 될까…?” 부끄럽지만 어쩌겠나. 이 나이엔 뭐든 한 번에 익히는 게 쉽지 않다. 기억력은 예전 같지 않고, 기계는 점점 똑똑해지니 중년은 늘 ‘디지털 적응기’를 살아가는 중이다. 웃기지만, 이런 게 요즘 중년의 일상이다. 그리고 그 속엔 작고 소중한 가족의 대화가 숨어 있다.

장보러 갔다가, 기억을 두고 왔습니다

이미지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장보러 갔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나옴 오늘도 씩씩하게 마트에 입장! "마트다~ 마트! 오늘은 맛있는 거 잔뜩 사야지!" 카트 끌며 들뜬 마음으로 입장했건만… 잠깐만… "내가… 뭘 사러 왔지?" 과일 코너 앞에서 갑자기 정지. 멍~ 해진 눈, 머릿속은 백지. ‘뭔가… 뭔가 있었는데… 분명 뭔가 필요했던 게 있었는데… 뭐였더라…?’ 폰 꺼내서 메모 확인! …근데 메모도 안 해놨음. (이럴 거면 왜 스마트폰 쓰는건지…)  중년의 장보기는 두뇌력과의 대결! 예전엔 마트 들어가기도 전에 다 기억했었는데, 요즘은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뇌가 로그아웃  장을 보러 간 건지 산책하러 간 건지 바람 쐬러 간 건지 모를 지경. 장보기 전에 꼭! 메모하자 집에서 문 나서기 전에 3번 외치자 “달걀, 휴지, 고추장!!” 가족한테 “뭐 필요한 거 있어?” 물어봐 놓고, 꼭 그걸 잊지 말자 중년의 장보기는 쇼핑이 아니라 기억력 테스트 다. 기억나면 다시 오면 되지 뭐 그런생각으로 나서지만....... (문제는... 그 기억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거지…)

오늘 아침, 상추 한 줌 따려다 헌혈하고 돌아온 이야기

이미지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오늘 아침, 햇살이 좋아서 텃밭으로 나갔어요. 며칠 전부터 눈여겨봤던 상추가 잎이 정말 튼실하게 자랐거든요. "오늘은 상추 겉절이나 해 먹자!" 이런 마음으로 바구니 하나 들고 싱글벙글하며 텃밭으로 향했죠. 초록초록 싱싱한 상추를 하나하나 뜯으면서 ‘아, 진짜 잘 키웠다~’ 하고 뿌듯해하던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윙~~ 윙~~ 소리. 모기 떼가 갑자기 나타난 거예요. 팔이며 다리며 여기저기 달려들어서 깜짝 놀라 상추도 제대로 못 따고 허둥지둥 도망쳤어요. 모기들은 정말 악랄했어요. 상추를 따는 내내 내 팔이며 얼굴이며 무차별 공격. 어떻게든 상추 바구니는 사수했지만 온몸에 빨갛게 모기 물린 자국이 꽃처럼 피어나더군요. 집에 돌아와 상추 바구니를 식탁 위에 올려놓고 거울을 보니, 모기 물린 자국 투성이. 문득 남편에게 이런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내 피랑 바꾼 상추니까 반찬투정 하지 말어라.” 남들은 무공해 유기농이라 부르지만 나는 ‘내 피값 유기농’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상추 한 줌이 이렇게 힘들게 얻어진 거라니. 오늘도 이렇게, 한여름의 텃밭은 평화롭지 않습니다. 상추는 잘 자랐고, 모기도 잘 살고 있고, 저만 털렸어요.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 가려움만 아니면요. 텃밭에서 모기 물릴뻔한 이야기 2

손주 자랑은 오만원 내고 하세요~ 자랑도 한도 초과

이미지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장어집에 장어 먹던 아줌마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서  들려오는 대화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불판 위 장어는 지글지글~ 그런데 한 아주머니가 진지하게 말하네요.  “앞으로 손주 자랑하려면 오만원 내고 하자!” 헉, 자랑도 이젠 유료인가요? 너무 진심이라 빵 터졌습니다 요즘 중년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3대 자랑: 남편 자랑 (이건 잘 없음) 자식 자랑 (은근 과한) 손주 자랑 (이게 핵심!) 들어주는 입장에선 너무 익숙한 그 패턴. 누구나 자랑하고 싶은 게 있죠. 근데 그 자랑이 ‘자기만 재밌는 자랑’일 수도 있다는 거, 가끔은 기억해야겠죠?

중년의 스트레스 해소법, 커피 한 잔과 드라이브

이미지
  중년의 일상 카툰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그럴 때 있지 않아요? 속이 답답하거나,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뭉쳐 있는 그런 날. 누가 뭐라 한 것도 아닌데 괜히 울컥하고, 그냥…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 그럴 땐요, 동네 언니에게 조용히 말해봅니다. “언니, 바람 쐬러 갈래요?” 차에 몸을 싣고 창문을 열면 차가운 아침 공기와 함께 묵직했던 마음이 슬그머니 가벼워집니다. 노래 하나 틀고, 말 없이 달리는 그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도, 답답함도 조금씩 흩어져요. 이른 아침, 커피 한 잔 들고 떠나는 소소한 드라이브. 거창한 여행도 아니고, 그냥 근처 한 바퀴 도는 정도지만… 그 몇십 분이 참 고맙습니다. 마음이 환기되고 기분이 새로워지거든요. 중년의 아줌마인 나에게 이런 드라이브는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하루를 잘 살아낼 수 있는 작고 확실한 회복이랍니다. “멀리 안 가도 돼요. 누군가와 함께 잠시 떠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니까요. 보성 드라이브 추천 구례 드라이브 추천 [저작권 안내] 본 블로그에 사용된 모든 그림과 콘텐츠는 블로그 운영자 김은이가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무단복제 및 도용을 금하며, 필요 시 aksimi1427@gmail.com 으로 문의주세요.

중년, 춤으로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다

이미지
  나이는 숫자일뿐, 흥은 살아있다!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일, 살림, 갱년기(?)까지... 중년의 어깨는 오늘도 무겁습니다. 그래서 떠났어요.   관광버스를 타고...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차 안에서 펼쳐지는 춤 판과 웃음 잔치가 있었으니까요. 트로트에 리듬을 타니 스트레스는 이미 가출하고 없더군요. 관광버스 안에서 벌어진 이 작은 디스코장은 단순한 ‘막춤 타임’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해방의 무대였답니다. 중년의 삶, 너무 진지하게만 살지 않아도 좋을거 같아요. 가끔은 신나게 한번 흔들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게 어쩌면 건강 비결이고 즐기는 진짜 비법 아닐까요?? 중년카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