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김은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허리 아파서 디스크병원에 갔어요. 진짜 아파서 간 거 맞습니다. 근데… 마음까지 아플 줄은 몰랐죠. 주사 맞기 전에 겁나서 슬쩍 물어봤어요. “간호사님~ 주사 아파요?” “네! 아파요.” …앗, 네...? 이렇게 단호하게, 그렇게 솔직하게?! 저는 그냥… 형식적인 질문이었는데요? 그래서 다시 조심스레 물었어요. “그럼... 얼마나 아파요?” 그랬더니… “저는 안 맞아봐서 몰라요.” 와… 이건 주사가 아니라 멘트로 맞았어요. 안 그래도 엎드려 있는데 마음까지 고꾸라질 뻔했어요. 제 속마음은 이랬습니다. "나도 처음이라 무서워서 물어봤거든요...? 그냥 좀 아픈데 참을만하다~ 정도만 말해줘도 사랑스러웠을 텐데... 간호사님… 저랑 척지고 싶으세요?” 세상 무심한 간호사님 덕분에 주사 맞기도 전에 심장에 주사 한 방 맞고 갑니다. 내가 다시 이 병원에 올지 말지는… 두고 보자고요 마무리 살면서 맞는 주사도 많고, 말로 맞는 주사도 많지만… 오늘처럼 둘 다 동시에 맞은 날은 처음이에요 🤕 여러분… 주사보다 말이 더 따갑다는 거, 잊지 마세요! 중년의 좌골 신경통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