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설레는 남편의 말? “밥 먹고 들어올게!”
※ 이미지 출처: ⓒ 김은이 예전에는 남편의 사랑해라는 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되어버진 지금은 아닙니다. 냄비 앞에서 식은 밥 뒤적이며, 속으로 생각합니다. “에휴 남편 밥 해주는거 이제 졸업하고 싶다” 이제는 사랑해보다 다른 말에 가슴이 심쿵합니다. 내가 요즘 제일 듣고 싶은 말 “사랑해”도 아니고, “보고 싶어”도 아니고, “넌 내 전부야”도 아니고 단 하나! “밥 먹고 들어올게” 이 말 한마디에 오늘 저녁 설거지는 안 해도 될 것 같고, 내일 아침은 미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년 부부의 현실 낭만 결혼 초엔 사랑이 밥 먹여준다더니, 이젠 밥이 사랑입니다. 가끔 오늘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한 마디만 해보세요~ “여보, 저녁 먹고 들어갈게~” 기적처럼 평화가 찾아올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