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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맛집에서 즐긴 중년의 생기 폭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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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은이 옆집언니 생일이여서 내가 밥을 사겠다고 했다. 그렇게 우리는 아침부터 담양으로 출발했다. 이젠 케이크보다 추어탕 한 그릇이 더 감동적인 나이 … 후후.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건 ‘대기 줄’. "어머, 여긴 무조건 맛집이다!" 중년의 직감은 틀리지 않는다. 웨이팅도 견디게 하는 건 수다력과 기대감 ! 드디어 입장!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정성 가득한 반찬들… "이 집, 미쳤다…" 언니도, 나도, 말없이 숟가락만 움직였다. 음식 앞에선 나이도, 말도 필요 없지 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 인 증 샷! "조금만 옆으로~ 머리 너무 나왔어~ 야, 필터 좀 넣어!" 결국 인스타 올리고, 블로그 쓰고, 댓글 확인하며 중년의 하루는 2030 못지않게 바쁘다. 오늘은 나도 좀 살아있는 느낌. 집 밖 세상은 역시 사람을 웃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