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패션 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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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전 딸아이가 어버이날 선물이라면서 이쁘게 입고 다니라고 백화점에서 원피스 하나를 선물해줬다. 중년의 결혼식 패션 카툰 오늘은 아는 언니의 아들 결혼식이다. 외출은 잘 하지 않은 나는 딱히 차려입고 나갈곳이 없어서 그런지 외출복이 많지 않은편이다. 그래도 이나이쯤 되면 외출복하나는 괜찮은게 있어야 한다며 딸아이가 값비싼 원피스를 사줬었다.  불과 세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5월에 사준거였다. 입어 보고 샀던 옷이였기에 당연히 몸에 맞을줄 알았다. 몸에 낄꺼라고는 상상도 못해본 일이였는데 상상도 못할일이 벌어진 것이다. 뱃살에 자크가 걸려 올라가질 않는 것이다. 어떻게 뱃살에서 걸리냐고요;; 아니 어떻게 그렇수가 있는지 미스테리지만 현실은 내 뱃살에 원피스가 지 역할을 못하는 지경이다. 원피스가 맞지 않을꺼라곤 일말의 의심도 없었는데.... 기필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그래서 꼭 그 원피스를 꼭 입어야겠다.

중년의 BTS,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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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bts가 있다면 중년 여성에겐 임영웅이 있다. 가수 공연 이야기 하고 있는 카툰 오랜만에 아는 언니를 만났다. 이러저러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중  작년에 싸이 콘서트 갔던 이야기를 했다. 그러던 중 한 언니가 이렇게 말을 했다. “임영웅이 광주 콘서트할 때, 어쩌면 표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같이 근무하는  사람중에 임영웅 광주 팬클럽 회장님이 있어~~” 라고 하는거다. 와우~! 이 소리에 귀가 번쩍하는거 같았다.  물론 표를 구하기는 힘들겠지만 누군가가 샀다가 일이 생겨 못가는 표가 간혹 생긴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구입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확실하게 갈수 있다는 말도 아니였고 갈수 있을꺼란 상상만으로도 즐거웠다. 사실 중년들에게 임영웅은 BTS 못지않은 존재 다. 그것은 티켓이 팔리는 속도로도 알수가 있다. 중년들은 결코 할수 없는 "광클" 티켓 발매합니다 일분후 마감입니다; 소리만 듣게 될뿐....

건강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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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라는 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하였습니다. 건강검진하는 모습 2년에 한 번 돌아오는 정기 건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건강검진은 늘 긴장되는 순간이에요. 체중계에 올라가는 순간, 의사 선생님과 마주 앉는 순간, 마치 시험 성적표 받는 학생처럼 두근두근합니다. 중년이 되면서 살은 점점 더 찌고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중이고 운동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뭐라도 이상한 뭔가가 보일까봐 조마조마하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결과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항상 같은 말을 듣고 같은 다짐을 하건만 다시 또 제자리입니다. 머리로는 다 알고 있잖아요. 체중 관리,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규칙적인 생활 하지만 막상 실천은 쉽지 않아요. 내일 하지 뭐~하면서 미루기 일쑤였죠. 그렇지만 이번엔 좀 달려져 보려고 합니다.  하루 20분이라도 걷기 운동 하기  늦은 밤 군것질 줄이고 물 많이 마시기  무엇보다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만들기 중간에 또 무너질지도 모르지만 오늘부터 운동을 하렵니다~

중년의 일상, 안경은 늘 숨바꼭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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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찾고, 찾아 놓고 다시 잊어버리고  또 찾다보면 항상 가까있는 안경 (돋보기) 안경과 숨바꼭질 핸드폰의 글이 잘 보이지 않을때가 많다. 나이도 많고 글이 안보일때는 더 많고... 그래서 돋보기겸 안경을 맞춰놓고  가까이에 놓고 생활을 한다. 그렇게 안경을 끼고 뭔가를 열심히  보다가 머리위에 올려두고 잠깐 다른일을 할때가 있다. 그러다 다시 핸드폰을 볼려고 했더니  안경이 도통 보이지가 않은거다. 도대체가 어디다 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여기저거 뒤져 보다 결국 포기를 하고 의자에  덜썩 주저앉았더니 머리 위에 불편한 뭔가가 올려져 있는 느낌에 손을 올렸더니 안경이 있는거다.. 옛말에 "업은 애기 삼년 찾는다"는 말이 있던데 나는 업은 안경을 삼년 찾을뻔했다; 그래도 핸드크림을 치약으로 오해하진 않았으니  아직은 괜찮은거라 할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핸드크림의 치약변신 보러가기

예약 전화인 줄 알고 뛰어갔는데… 또 광고 전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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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카툰 가게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시간, 주방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띠띠띵* 전화벨 소리!  핸드폰을 어디다 뒀는지도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울리는 소리로 뛰어갔습니다. 혹시라도 예약 전화일까봐.. 늦게 받으면 어쩌면 또 끊어질수도 있으니까.. 열심히 뛰어가서 전화를 받으면 꼭 이러한 소리가 들립니다. "김**씨 맞으시죠? 요번에 새로 나온 상품이 있는데요" 이러한 멘트의 광고전화... 정중하게 끊어보기도 했고 관심없다고도 말을 했지만 열심히 상품설명을 하더라구요. 바빠서 다음에 하세요라고 했더니 다음날 다시 또 바쁜시간에  전화가 오네요;; 그분들 고생하는거 알겠는데 전화받아야 하는 저도 고생이랍니다;

마음을 나누는 이웃, 가까운 동네 언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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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낀 하루. 홍어무침, 떡볶이, 떡까지 챙겨주는 동네 언니와의 훈훈한 이야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의 소중함을 담았습니다. 이웃의 정 출처: 김은이 어제 저녁에 동네에서 장사하고 있는 언니가 홍어무침을 한통이나 가져다 주셨다. 적지 않은 많은 양의 홍어무침이였다. 언니도 식당을 하는 사람이여서 이렇게나 많이 주기가 쉽지가 않을텐데도 손이 큰 사람인지 너무나도 많은양을 가지고 왔다. 선뜻 받아 먹기가 미안할 정도의 양이였다. 예전에 언니는 떡볶이를 해다 주면서 애들이랑 먹으라고 한적도 있었다.  그리고 떡도 한번은 사다 준적까지 있다. 어디서 이런 우렁각시나 내 주위에 있는지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렇게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는 생각을 한다. 목욕탕의 언니들이 그렇고 우렁각시 언니도 그렇다. 이 우렁각시 언니에겐 꼭 밥을 사야겠단 다짐을 했다. 마음이 따뜻하고 정많은 언니가 있어서 행복하다.  일용할 양식을 매번 주어서 더욱 더 행복하다.

치약인 줄 알았는데… 핸드크림?! 중년의 웃픈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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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김은이  아침에 목욕탕에를 갔는데 동네 언니가  황당한 실수를 하였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약인줄 알고 양치질을 했는데 핸드크림을 짜서 칫솔질을 했다고.. 웃고 넘겼지만 결코 웃기만 해서도 안될 일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되기 때문이다. 중년이 되면 시력도 예전 같지 않고, 눈은 침침하고, 손은 습관대로 움직이고, 머리는 ‘치약’이라 믿는데 손은  ‘핸드크림’을 집어 들게 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몸과 마음이  서로 다른 채널로 방송하는 기분이다. 이런 실수, 가끔 할때가 있다. * 냉장고에 리모컨 넣고 찾기 * 휴대폰 찾는데 손에 들고 다니기 * 커피 타려고 뜨거운 물 대신 찬물 붓기 이럴 땐 웃고 넘기는 게 제일이다. 어쩌면, 이것도 중년의 매력이니까. 하지만  이런 ‘착각’이 잦아진다면, 건강 점검도 한 번쯤 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그래서 결론은 치약은 욕실, 핸드크림은 화장대! 그리고 웃음은 마음속에! 제자리에 두면 실수는 덜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