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는 김밥 두 줄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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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아이들 봐주러 오시는 아버님이 있다고 한다.
항상 김밥 한 줄 사오시던 그분이,
어느 날부터 김밥을 두 줄 사 오신다.
왜냐고?
며느리가 “오늘은 아는 언니랑 같이 점심 먹을 거예요~”
라고 한마디 한 그날 이후부터!
그 뒤로는
“아가~ 김밥이 두 줄이다.”
라고 자랑(?)까지 하신다
귀여우심.
사랑이 이렇게 디테일하게 표현될 수 있다는 걸
아버님이 알려주셨다.
덕분에 나도,
아는 언니도 잘 먹는다.
세상 훈훈한 김밥 두 줄
“사랑은 거창하지 않다. 김밥 두 줄이면 충분하다.”
– 어떤 며느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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